단독으로 봤을 때는 모르는 가구의 진짜 얼굴, 공간에 맞게 배치하고
다른 가구와 적절하게 조합했을 때 가구의 잠재력이 발휘된다.
우리집 가구를 어떻게 스타일링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몇가지
쉬운 방법 제안
비움과 채움의 양 결정>
공간의 크기와 천장의 높이 등을 파악한 후 공간의 몇 퍼센트 정도까지
가구에 할애할지 결정한다. 비움이 있어야 가구가 돋보인다.
특히 오브제의 성격이 강한 가구는 그만큼 여백의 미가 중요하기 때문에
그에 맞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다
소품의 적극적인 활용>
가구 배치와 더불어서 소품의 역할도 공간 연출에 매우 중요하다.
기본적으로는 화분, 액자 등을 비롯해 책상이나 선반에 올라갈 수 있는
작은 소품들을 무심하게 올려만 두어도 가구의 인상이 확연히 달라진다
소파와 벽의 이별>
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벗어나기 힘든 가구 구조는 바로 벽에 붙은 소파다.
소파의 사이즈를 줄여 두 개를 마주 보게 배치하거나, 벽에 수납장이나
책장을 붙이고 그 앞에 지나다닐 공간과 함께 소파를 두는 등 소파를 벽에서
떨어트리는 시도를 해보자. 소파를 벽에서 떨어트리면 주방과 하나로 열린
공간의 구분 효과도 얻을 수 있다.
출처-전원속의 내집 8월호